CAR-T 즉 키메라 항원 수용체 T 세포 면역 요법은 간단히 말해서 생체 공학을 통해 환자의 T세포를 배양 및 변형시켜 종양세포 표면에 있는 항원을 인식하도록 한 다음 다시 환자에 주입하여 암세포를 파괴 하는 기술입니다.

2017년 FDA는 CAR-T 치료의 첫 번째 목표로 승인된 백혈병과 림프종에 도입하였습니다. 오늘날 CAR-T는 암 면역 요법의 새로운 발전에 가장 중요한 기술 중에 하나로 혈액 암 이외의 고형 암에 적용 중에 있습니다. 2021년 3월 11일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의 연구원들은 사이언스(Science) 학술지에 항원 밀도를 감지하는 T세포에 대한 연구 논문을 발표 했습니다. 이 연구는 킬러 T세포가 정상 세포에서의 HER2보다 암세포의 HER2 발현이 높은 쪽을 공격하는 것으로 HER2 발현이 낮은 정상세포에는 반응하지 않아 고형종양에만 반응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.

HER2(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-2)는 유방암 난소암 위암의 단백질 마커 입니다. 연구팀은 synNotch 수용체가 필터 역할을 하여 HER2발현이 높은 종양세포를 만날 때만 CAR-T 활성화 되어 종양세포를 죽인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. 

이 기술은 세포 표면의 단백질을 정밀하게 구별하여 CAR-T 세포 기능을 제어 하는 기술을 통해 종양세포만을 죽일 수 있습니다. 

이러한 실험 결과에 대한 연구는 현재 난소암 같은 고형암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로서 더욱 기술개발에 연구 성과로 주목 되고 있습니다.

참고 문헌 

https://science.sciencemag.org/content/371/6534/1166.full