면역요법은 암치료에 있어 혁명을 가져왔습니다. 면역요법은 크게 면역관문 억제제, 면역세포치료, 항체-항원 결합체, 항암백신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. 이 중에서 면역 관문 억제제로 PD-1, PD-L1, CTLA-4이 널리 알려져 있고, 현재 다양한 암종의 치료에 적용되고 있습니다. 이러한 치료 기술은 2018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던 치료 기술이기도 합니다. 또 다른 하나는 면역세포 치료인데 이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인 CAR-T 요법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 미국 식품 의약국(FDA)은 2017년에 혈액 종양인 백혈병과 림프종을 대상으로 예스카타와 키미아라 두가지 CAR-T 세포 요법을 승인 했습니다. CAR-T 요법은 고형암을 치료 하기 위해서는 아직 연구가 더 진행 되어야 합니다. 그래서 과학자들은 암을 치료 하기 위해 다른 세포 면역요법을 연구 하기 시작 했고 CAR-NK세포 요법은 가장 유력한 치료 기술 중에 하나로 부상 했습니다. CAR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를 의미하며, T와 NK는 각각 사람의 혈액속에 있는 T면역세포, NK면역세포를 의미합니다.

최근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의 1단계/LLA실험 결과에 따르면 CD 19표적 CAR와 NK를 결합한  CAR-NK가 임상 반응에 성공했다고 발표 했습니다 항암제에 내성이 생긴 환자 중 NHK와 CLL 환자들에게 큰 거부 반응 없이 치료에 성공 했습니다.

CAR-NK세포 연구수준

영국 의학저널에 발표된 바로 이 연구에 참여한 11명 환자 중 8명 (73%)가 치료에 반응 하였고 그중 7명은 완전 관해를 보였으며, 13.8개월 추적 검사 결과 더 이상 암의 진행은 발견 되지 않았고 신경독소 반응도 미미했다고 발표 했습니다. CD19 CAR-NK 세포 치료에 대한 반응은 주입 후 1개월 이내에 반응이 가장 활발 했으며 주입 후 1년 이내에 이들 세포의 지속성이 여전히 확인 되었습니다. 줄기세포이식 및 세포 치료 학 교수인 Katy Rezvani는 “모든 동질성 제대혈로 인한 CAR-NK세포의 잠재력을 연구 하기 위해 임상 실험 결과에 고무되어 있다”고 하였습니다. MD앤더슨 암센터에서는 NK세포가 기증된 탯줄 혈액으로부터 원하는 암별 표적을 할 수 있는 CAR을 표현 하도록 유전적으로 설계되었고, 또한 CAR-NK세포는 세포의 증식과 생존을 강화 하기 위해 고안된 면역신호 분자인 IL-15를 장착 한다고 발표 했습니다. 

본 연구에서 CAR-NK세포는 모두 동질성을 갖는데 이는 세포들이 환자와 관련 없는 건강한 기증자에게서 채취된 것을 의미 합니다. 따라서 CAR-NK 세포는 즉시 사용 할 수 있도록 미리 제조 하고 보관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. 이와 대조적으로 현재 개발된 CAR-T 세포 치료는 환자 자신의 유전자에 대한 유전적 조작된 T 세포를 생산 배양해서 주입 하는 치료 입니다.

CAR-T 대비 CAR-NK 치료의 장점

첫째 CAR-T 세포와 달리 CAR-NK세포는 자연 수용체를 통해 종양세포를 인식하고 표적화 하는 고유 능력을 유지하므로 CAR-NK표적 요법이 사용 되면 종양 세포가 살상 범위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적습니다. 

둘째 CAR-NK 세포는 몇 일 몇 주 동안 면역 거부 반응이 발생할 확률이 매우 낮습니다 그 결과 기존의 CAR-T 치료의 사이토카인 증후군 발현이 적게 나타나 환자의 치료 후 안정성에 높은 효과를 제공합니다.

마지막으로 NK세포는 엄격한 HLA매칭을 요구하지 않으며 CAR-T 세포 면역 요법의 중요한 위험인 치료 후 숙주 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적습니다.

관련 논문은 다음을 참고하시고, 이 치료에 대해 보다 상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HK HIS와 상담하실 수 있습니다.

https://www.ncbi.nlm.nih.gov/pmc/articles/PMC6868035/

https://www.ncbi.nlm.nih.gov/pmc/articles/PMC6417161/